토초세 이의신청 "봇물"...4만건 육박, 전체의 16% 해당

토지초과이득세 정기과세와 관련, 전국 일선세무서와 시 군 구 등 행정관서에는 초토세 과세대상 여부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몰려모두 3만7천여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토초세 예정통지서가 발송된후 지난 15일부터18일까지 전국 일선세무서에 접수된 토초세관련 이의신청 건수는 모두7천5백여건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10일 예정통지서 발송이 완료된 후 15일경부터유휴토지 판정 여부등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의신청이 쇄도,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이나 부산 경남지역 세무서에는 하루 20~30여건이상씩접수되고 있다는 것. 한편 전국 시 군구에 접수된 공시지가 재조사 청구 건수는 15일 현재모두 2만9천4백38건으로 공시지가를 높여 달라는 요구가 3천9백37건,낮춰달라는 요구는 2만5천5백1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천7백99건 부산 1천2백61건 대구 2천5백47건 인천 1천8백49건 광주 8백20건 대전 7백53건 경기 3천3백1건 강원 2천4백43건 충북 3백51건 전북 1천2백50건 전남 1천9백9건 경북 2천3백97건 경남 4천2백11건 제주 2백3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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