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석소장 전역조치키로...국방부 방침

국방부는 군개혁조치에 불만을 표시해 지난 16일자로 육군본부에 대기발령을 받은 이충석소장(전합참작전기획부장.육사21기)을 전역 조치키로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권녕해국방부장관은 이와 관련, 이양호합참의장에게 이소장파문을 조속히 수습하고 군령권을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의 이같은 조치는 군개혁조치와 관련해 정식절차를 밟지 않은어떠한 이의제기나 불만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