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콜트악기 직장패쇄 신고...노조측 부분파업에 맞서

[인천=김희영기자] 악기제조업체인 (주)콜트악기(인천시 북구 작전동 402의2)가 올들어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노조의 부분파업에 맞서 19일 인천지방 노동위원회에 직장폐쇄신고를 했다. 이회사는 이에따라 이날 오전9시부터 생산활동을 중단하고 근로자들을 집으로 돌려 보냈다. 이회사 노사양측은 지난 4월20일부터 17차례에 걸친 임금협상을 벌여 기본급인상안은 노조가 14.5% 사용자측이 11%를 제시,의견접근이 이뤄졌으나 인사고과제의 계속실시 문제에서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타결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