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의사' 허용...당정, 관련법 개정키로

정부와 민자당은 20일 국회에서 농수산당정회의를 열어 현재 장애자들에게 적용되는 결격조항을 삭제, 장애인도 수의사가 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수의사법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이 개정안은 또수의사 한명이 여러개의 가축병원을 개업하지 못하도록 하고 면허취소와 정지처분을 내릴 때는 관계인이 참석하는 청문회를 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