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기협력기금 신설...정부, 한일.한미등 별도기금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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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현재 설립추진중인 한미산업협력기금을 통폐합,국제산업기술협력기금을 신설키로했다. 상공자원부 당국자는 21일 미.일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 베트남등 북방국가들과의 산업기술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한 재단 또는 기금을 이같이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통합된 국제협력기금은 이들 기술선진국과 국가별 인력교류와 공동연구 타당성조사등 기존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한미산업협력기금이 해오던 역할을 넘겨받고 중국등에 대해선 산업기술이전 관리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상공자원부는 이와관련,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내년도 사업자금 43억원과한미산업협력기금 8억원을 포함,총 51억원을 국제산업기술협력기금으로 내년예산에 반영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