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 지보손실 격감...작년같은기간보다 70%나 줄어

올들어 보증보험사의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회사채 및 리스지급보증을 선 기업의 부도에 따른 보험금 지급으로 입은 손실은 93사업연도 1.4분기(4~6월)중 3백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손실규모 1천56억원보다는 7백42억원(70.3%)이 줄어든 것이다. 회사별 손실금액은 대한보증보험이 1백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백8억원이 줄어들었으며 한국보증보험은 1백49억원으로 5백34억원이 감소,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보증보험종류별로는 사채지급보증에 따른 손실이 2백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백26억원이 감소했으며 리스지급보증에 따른 손실규모는 61억원으로 2백16억원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