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한국 73개국중 15위 차지

우리나라가 제 3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참가자 6명 모두가 수상하는데 힘입어 72개국 참가국중 15위를 차지했다. 지난 18,19일 터키 이스탄불의 아나뒤로크문화센터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은 총 1백16점을 얻어 종합순위 15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22일 한국과학재단에 알려왔다. 특히 4백32명이 참가한 개인부문에서 김상현군(18,서울과학고3)이 은메달을,이은수양(18,서울과학고3),박준홍군(18,경문고3),정성택군(17,부산과학고2),김다노군(17,서울과학고2),윤한샘군(18,경남과학고3)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금매달 6개로 2백15점을 얻은 중국이 차지했으며,독일과 불가리아가 각각 1백89점(금4,은2)과 1백78점(금2,은4)으로 2,3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 대회에서는 56개국 참가국중 18위를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