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 기간중 충남일부지역 접객업소 영업시간 연장

대전 엑스포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대전과 충남 일부지역의 술집이 새벽2시까지 영업이 허용되는 등 접객업소 영업시간이 8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밤늦게까지 연장된다. 보사부는 현재 심야영업을 할 수 없게 돼 있는 일반음식점.유흥주점.단란주점.제과점.다방 등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시간을 자정에서 오전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후 9시로 돼있는 이.미용실과 일반목욕탕은 자정까지, 자정까지로 돼 있는 성인용 전자오락실과 오후 9시로 돼 있는 사우나탕, 터키탕 등 특수 목욕탕은 오전 2시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사우나탕과 이.미용실도 이 기간만큼은 지정휴일을 지키지 않아도 되게 했다. 그러나 청소년용 전자오락실은 교육측면을 감안해 현행대로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