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품수입 감소세...올상반기 골프용구 14%/카페트 45%

신정부 출범이후 공직자골프금지 조치로 골프용품수입이 크게 줄어들는등 올 상반기중 호화 사치성물품 수입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13개 호화사치성물품 수입은 1억5천6백23만9천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억6천6백68만9천달러보다 6.3%가 줄었다. 이 기간중 골프용품 수입은 1천50만6천달러로 작년동기대비 14.4%감소했고 녹용 녹각은 2천4백61만4천달러가 수입돼 24.7%줄었다. 또 비디오카메라 및 캠코더는 5백83만8천달러가 수입되는데 그쳐46.9나 감소했고 카페트는 9백만3천달러로 44.8% 냉장고는 9백32만7천달러로 26.2% 변기는 9백28만2천달러로 12.7% 대리석은 1천3백73만9천달러로 4.4%가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