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자체브랜드 상품경쟁...LG 태인 훼미리마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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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편의점(CVS)들이 자체브랜드로 판매하는 상품을 경쟁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LG25는 김과 양말 등을 `LG''라는 상표로 팔고 있고 `럭키''로 돼 있는 80여품목 상표를 `LG''로 바꾸어 공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편의점 로손을 운영하는 태인유통은 건어물과 냉장피자를 비롯 양말 액세서리 화장지 등 1백여 품목을 `로손''이란 상표로 각 체인점에 공급하고있다. 또 훼미리마트의 경우 햄버거 샌드위치 양말 티슈들을 자체상표로 판매하고 있으며 `훼미리마트''라는 상표로 양말을 일본에 수출도 하고 있다. 이밖에 미니스톱 써클K 세븐일레븐 등 대부분 편의점들이 패스트푸드와 건어물 음료 화장지 물통들을 자체 상표로 제작, 판매중이며 점차 품목을 늘려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