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 서비스업에 몰려...재무부, 제조업은 크게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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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제조업분야는 줄어드는 반면 서비스업분야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재무부는 지난 상반기중 외국인투자는 총1백25건 4억4천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건수는 5.0% 늘었지만 금액은 7.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42건 2억9천4백만달러로 작년동기의 46건 3억6천3백만달러에 비해 4건6천9백만달러가 줄었는데 그중에서도 전기 전자화공 식품업종등은 건수나 금액 모두 큰폭의 감소세였다. 반면에 서비스업은 83건 1억4천6백만달러로 작년동기의 73건 1억1천3백만달러에 비해 10건 3천3백만달러가 증가했다. 이로써 국내의 외국인투자액은 총 1백6억4백만달러에 달했는데 그중67.9%인 72억2백만달러는 제조업분야, 32.1%인 34억2백만달러는 서비스업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