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 '세계유명 골퍼와 라운딩' 이색상품 등장

.5박6일동안의 골프캠프참가비용이 2만5천달러(약 2천만원)라면 너무비싼 느낌이 들것이다. 그러나 톰 카이트등 세계정상급골퍼와 교제할 기회가 있고 2백달러의그린피가 포함되며 3백50달러짜리 오버사이즈드라이버등 최신골프세트등이모두 제공된다면 "호사가 골퍼"들에게도 흥미를 끌수도 있다. 최근 미국 뉴욕에 있는 팬터지골프어드벤처사는 "세계최초의환상적골프캠프"라는 상품을 내놓았다. 이 골프캠프의 참가자들에게 주는 가장 큰 특전은 뭐니뭐니해도 50여명의세계톱골퍼들과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 캠프참가자들은 톰카이트 존 데일리 데이비스 러브3세 피터 제이콥슨등 골프스타들과 오는11월 라스베이가스의 시저스팰리스에서 어울리며 골프얘기를 나눌수 있다. 골프캠프기간동안 참가자들은 투어스타들에게 개인교습을 받으며4라운드의 프로암친선경기를 갖게 호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자시의 체형에 맞게 제작한 클럽을 제공받으며개인용골프백과 비디오테이프,항공료와 리무진교통편의까지 받게 된다. 문제는 주최측의 모든 계약완료장담에도 불구,과연 카이트나 러브3세같은스타들이 항상 리캠프에 참여하겠느냐는 것. 주최측은 "사업가에서 생산직노동자까지 골프와 게임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 누구나 놓칠수 없는 기회"라며 선전하고 있지만 생산직노동자가과연 2만5천달러를 내고 킴프에 참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