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성 모니터링제 정보공개늦어 있으나마나

의약품의 부작용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주는 의약품 안전성 정보활동과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제가 부실 운영돼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보건사회부는 분기마다 ''의약품 안전성 정보집''을 발간, 의약품의 부작용 사례를 발표하고 있으나 발표대상 의약품들이 대부분 국내에서 시판이 중지된 약품들인데다 정착 부작용 정보가 필요한 신제품은 단 한건도 포함돼 있지 않아 사실상 부작용정보로서의 구실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