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 여-수신 감소 여전...자유화금리 `실세'비해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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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여.수신 상한금리에 대한 재무부의 행정지도가 철폐돼 금리가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단자사들의 여.수신 감소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22일 현재 단자사의 총수신은 25조8천3백12억원으로 지난 6월말에 비해 2조2천6백16억원이 감소했으며 어음할인 금리가 인상된 후에도 5천3백53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자사들의 대표적 수신인 어음매출은 22일 현재 1조9천46억원으로 이달들어서만 1조9천7백20억원 줄어들었다. 총여신 규모도 26조5천39억원으로 지난 6월말에 비해서는 2조2천80억원, 지난 14일에 비해서는 일주일새 5천39억원이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