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자금 복귀조짐...동아증권, 신용-미수금 큰폭감소

일방적으로 장세를 이탈하던 일반자금이 최근들어 일부 회귀현상을 보이고 있어 고객예탁금의 감소추세는 조만간 반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증권이 이달 16일부터 21일 사이의 고객예탁금변화추이를 분석한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예탁금은 2백14억원이 감소했지만 신용 및미수금규모도 같은기간 8백94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실질적인 예탁금은 이미 6백80억원 증가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 고객예탁금총액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같은 상대가격조정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중장기적으로는 기업내용이 뒷받침되지 않는 중.소형주의 비중을 줄이고 저평가된 대형주 보유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