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업개발연구원,야생화 분재배 방법 개발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26일 농산촌 소득증대와 농산물개방확대에대비하여 산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화분에서 재배하는 방법을 개발,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업연구원은 야생화가운데 화분 재배로 개발이 가능한 초본류는4백여종이 있으며 우선 54종을 개발,보급할 방침이다. 야생화는 수생식물을 제외하고는 질화분이 좋으며 식재깊이는 분높이의 4분의 3정도가 되고 뿌리의 분포는 가급적 얕고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게 수평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임업연구원은설명했다. 또 분갈이의 시기는 1년에 1회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3월 개화종은 꽃이 피고난 직후,7-8월 개화종은 3월에,가을개화종은 개화후에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구근류중에서 3-4월에 피는 종류는 10월부터 활동이 개시됨으로 9월에 분갈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