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범죄수사본부 설치 .. 대검 11월20일까지

대검은 26일 EXPO 개최를 앞두고 마약.밀수 등 각종 국제범죄조직의 침투및 관광질서 저해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라고 전국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EXPO 기간을 전후한 오는 8월1일부터 11월20일까지를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대검 김규한 형사부장(검사장)을 본부장으로 하고대검 형사과장 강력과장 마약과장 공안3과장등을 주무부장으로 한 "대전세계박람회범죄 수사본부"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체제에 들어갔다. 검찰이 중점단속을 펴기로 한 대상은 불순 세력의 폭력 소요 파괴 등사회불안 행위국제테러단원 등의 범법목적 입국여권위조 변조및내국인의 위장출국폭력조직의 갈취행위와 외국마약의 밀반입 행위등이다. 검찰은 이밖에도불법 렌터카와 자가용 영업행위바가지요금 택시의승차거부 관광안내를 빙자한 사기 공갈 치기배 등 관광질서 저해행위등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