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유 정상화 돌입...상호 `현대정유'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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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정유가 상호를 현대정유로 변경하고 경영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극동정유는 26일오후 계동 현대그룹사옥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현대정유로상호를 변경하는 한편 본사를 서울에서 충남 대산으로 이전키로 결의했다. 현대정유는 이에따라 현재 진행중인 사장업무보고가 끝나는 대로 설비및 판매망 확장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경쟁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4백여 계열주유소의 상호변경 작업등도 곧 단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