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중소기업 매출액 1%미만 R&D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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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계주기자]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체의 대다수가 매출액의 1%미만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등 기술개발투자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동화 설비투자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자금난과 경기불투명을 이유로 설비투자를 연기하거나 축소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26일 한은대전지점이 대전.충남지역 2백57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설비투자동향및 설비금융이용실태 조사결과"에서 밝혀졌다. 작년 R&D투자의 경우 50.5%가 매출액의 1%미만을 집행했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이처럼 R&D투자가 저조한 주요 요인으로 자금과다소요및 조달곤란(37%)고급인력부족(27.6%)정보부족(11.2%)등을 꼽았다. 응답업체중 자체 연구소를 갖고있는 업체는 7.4%에 불과했다자체연구개발이 곤란한 업체도 10.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