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아주선수권 준결승리그 진출...예선 3전전승

한국여자배구가 무실세트 3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결승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26일 중국 상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7회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C조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34분만에 3-0으로 가볍게 제압,조1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1승을 안고 준결승리그에 진출,인도네시아(1패) 중국(1승) 우즈베크-호주(1패)승자와 E조에 편성됐으며 F조에는 일본(1승) 태국(1패) 대만(1승) 카자흐스탄(1패)으로 짜여졌다.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28일 중국과 각각 대결하게 되는데 4강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결승리그는 8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뒤 각조 상위 2개팀이준결승에 올라 크로스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