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자동차부품 수출 6.3% 증가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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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수출이 더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 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27일 올상반기중 자동차부품수출은 2억8천3백85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동기보다 6.3%늘어났다고 밝혔다. 부품수출이 더딘 증가율을 보인것은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여파로 로컬수출이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하반기에 현대자동차의 수출회복세에 따라 부품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올해 목표인 6억달러는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