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개 단체 참여 `우리쌀 지키기 대책본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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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종교.노동.농민.곡물협 회 등 90여개 단체 소속회원 4백여명은 28일 오후 수원시 서둔동 서울대 농업생명 과학대 대강당에서 `우리쌀 지키기 범국민대책회의 경기지역본부''(공동대표 민경학.김성수 등 6명) 결성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결성선언문에서 "경기도의 자랑이며 민족의 생명줄인 경기미를 경기도민의 힘과 지혜로 지켜내는 일은 민족자주의 기반인 우리농업을 살리고 농민을 살려내는 일"이라며 미국 정부의 쌀시장 개방압력 철회 김영삼 대통령의 쌀시장 개방불가 공약 준수 시민들의 우리 농산물 애용 등 4개항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