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톨게이트 진입로 좁아 교통체증 심각...진입구 3곳불과

분당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판교톨게이트 서울진입로 부근도로가 편도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들게 만들어져 심각한 병목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또 톨게이트 진입구가 턱없이 바람에 교통체증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때문에 매일아침 판교톨게이트를 통과하려는 차량이 거북이걸음으로 5백여미터이상 길게 늘어서 승용차로 분당신도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주민들은 톨게이트를 통과하는데만 20~30분을 허비하고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92년7월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당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신도시를 연결하는 판교톨게이트를건설,통행료 5백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분당에서 톨게이트 50미터부근까지 편도4차선인 도로가 2차선으로 좁아짐에 따라 극심한 병목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건설당시 하루통행량 1만7천대이던 차량이 불과 1년만에 3만6천여대로 늘어나면서 병목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또 톨게이트의 고속도로진입구가 3개에 불과,차량들이 표를 사느라 대기하는 바람에 정체를 가속하는 바람에 정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같은 정체가 계속되자 도로공사측은 뒤늦게 지난5월부터 톨게이트옆 화단을 도로로 개조,분당에서 경부고속도로로 통하는 진입구를 5곳으로 늘리고 있으나 공사가 마무리되더라도 교통체증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고속도로에서분당으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1차선이어서 퇴근때 교통체증이 심해지자 도로공사측은 갓길을 차선으로 변경,임기응변으로 2차선으로 이용하고 있어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강인수(36.성남시 분당구 푸른마을 신성아파트107동)는 "매일 겪는 교통난에 출퇴근이 두려울 지경"이라며 "분당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되는 오는 97년에는 교통량이 현재보다 두배가까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있는만큼 도로확장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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