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수익률 소폭 상승...3년물 13.15%의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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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증권사가 30일 예정된 3백억원규모의 한전채 인수를 앞두고 채권수익률을 높이기위해 장마감직전에 높은 수익률로 매물을 내놓아 회사채수익률이 소폭상승했다. 이날 오전에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가 한은의 RP(환매채)지원사실이 알려지며 전일수준의 수익률로 사려는 세력이 우세한 분위기로 바뀌었으나 30일 한전채인수가 예정된 일부증권사에서 3년만기은행보증 회사채를 전일보다 0.05%포인트 높은 연13.15%의 수익률로 내놓아 이 수익률이 최종호가수익률로 형성됐다. 이날 투신사와 일부 특수은행이 매수주문규모를 다소 늘려 5백75억원규모의 회사채발행물량 소화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CD(양도성예금증서)는 지준적수부족에 처한 은행권이 계속 발행을 늘려91일물이 전일보다 0.2%포인트 오른 연14.10%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