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개장일 흐리고 비 예상 .. 지난24년동안 비 9번 내려

오랫동안 준비하고 정성을 쏟았던 일이 펼쳐지는 전날 밤. 우리는 하늘을 쳐다보곤 한다. 내일의 맑은 날씨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의 기상자료에 따르면 1969년부터 1992년까지 지난 24년동안 대전세계박람회 개장일인 8월7일에 비가 9번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8월7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던 해는 1990년 영상 34.4도이며 최저기온을보였던 해는 1980년 영상 17도, 평균기온은 26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월30일 발표한 대전지방기상청의 주간예보에 따르면 30일현재장마는 끝났으나 이번 예보기간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기층 불안정과기압골의 영향으로 2-3차례 비 또는 소나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회식이 있는 8월6일 충청남북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며 개장하는 7일에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는데 작년 8월7일에도 52mm의 비가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