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동을.춘천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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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와 무소속후보진영은 1일 대구 방촌국교에서 대구동을선거구 첫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8.12"보선의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한다.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민자당의 노동일, 민주당의 안택수, 무소속의 서훈 김용하후보등 4명이 나서 개혁정책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의 노후보는 김영삼대통령이 이룩한 개혁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며 이번 보선에서 민자당후보가 승리해 정국안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혁추진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도록 해줄것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안후보와 서,김후보등은 개혁방안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며 국정의 견제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야권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지역은 오는 4일 첫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민자당과 민주당은합동연설회와는 별도로 정당연설회를 각각 열어 득표전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