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중 남북대화 제의키로...정부, 곧 전통문 확정

정부는 핵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대화 재개를 금주중 북한측에 제의할 방침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곧 황인성총리 주재로 통일관계 고위전략회의를 열어 북한에 보낼 전화통지문안을 검토하고 구체적 대화제의 시기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와함께 한반도 비핵화선언의 이행과 남북한 동시사찰 실시문제등을 실현키 위해 지난 1월25일이후 중단했던 핵통제공동위의 재가동을 북측에 제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북한측이 먼저 대화를 제의해올 경우 대화형식과 시기등 북측주장을 적극 수용,신축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