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부터 개혁입법성안 본격화...당정, 정기국회 대비
입력
수정
정부와 민자당은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개혁입법 가운데 시급한 법률들을 올가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법률안 성안작업에 들어간다. 당정은 이에따라 정기국회에 제출될 2백여개의 법안중 행정쇄신과 경제활동규제 완화, 신경제5개년계획 관련법안등 조기에 완료해야 할 핵심 개혁입법들을 우선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이와관련 김영구민자당원내총무는 조만간 김태식민주당원내총무와 만나 정기국회이전에 국회정치특위를 가동해 안기부법개정안등 주요 개혁입법에 대한 여야협상 진행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