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사상 첫 전용구장...삼성, 대구 10만평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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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대구시네에 있는 제일모직 공장을 구미로 옮긴후 그 터에 삼성라이온즈 전용구장 및 병원, 슈퍼마켓등 복합시설을 세울 계획을 갖고 있는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건희 삼성회장은 지난달 31일밤 MBCTV의 `이건희 신도름의 충격파''란 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의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프로야구단을 소유한 그룹사 회장(구단주)이 구체적인 장소를 명시하며 전용구장을 짓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 이회장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