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낙찰제 시행 건의...산기협 `기술혁신' 보고서

정부공공기관의 물품구매시 냉동기 항온항습기 레이저 빔 프린터등 13개품목은 종합낙찰제 가능품목으로 지정돼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와 산업기술진흥협회는 최근 "기술혁신을 위한 종합낙찰제의 개선 및 대상품목 확대방안연구"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입찰가격과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 구매하는 종합낙찰제는 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할수있는 이상적인 제도임에도불구 대상품목이 현행 9개품목에 불과 활성화 되지못하고있다고 지적했다. 활성화 되지못하고있는 이유로서는 구매기관의 기술평가능력부족 장비부족과 표준측정방법의 미구축등을 들었다. 이 보고서는 따라서 기술평가방법 기준의 개발을 통한 적용대상품목의 확대와 과감한 기술평가방식의 도입으로 대상품목등을 발굴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