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사범 특별검거령...경찰청, 단병호씨등 22명 대상

경찰청은 8월 한달동안을 시국사범 특별검거기간으로 정하고 단병호 전노협의장, 이홍우 현총련의장 직무대행 등 현총련과 한총련소속 시국사범 22명을 조속히 검거하라고 3일 전국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날 전언통신문을 통해 단씨 등에 대한 수사전담반을 재편성, 이들의 연고지에 수사관을 보내는 한편 주요역과 터미널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