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기간중 잠원등 인터체인지 6곳 진입통제...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4일 대전 엑스포기간중 고속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포 천안 청원인터체인지와 중부고속도로 광주 곤지암 인터체인지의 하행진입을 통제하고 경부고속도로 서초~양재간 3km를 7~8차선으로 임시개방하는등 고속도로 소통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엑스포기간중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하행선 진입이 통제되는 기간및 시간은 8월7~8일,14~15일,21~22일,28~29일(8일간)의 경우 토요일 낮2시부터 일요일 낮12시까지이며 9월28~30일의 경우 28일 낮12시부터 30일 낮12시까지,그리고 11월6~7일은 6일 낮12시부터 7일 낮12시까지이다. 그러나 대중교통수단인 17인승 이상 버스는 통제대상에서 제외,어디서든진입이 허용된다. 또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을 권장하고 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의 서울톨게이트,중부고속도로의 동서울톨게이트,대전권에 있는 엑스포 대전 신탄진, 성톨게이트에는 우측요금소 1~3개소를 버스전용 요금소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확장공사중인 서초~양재간 3km를 오는 8월5일부터 11월7일까지 임시차선을만들어 7~8차선으로 개방한다. 이와함께 양재인터체인지 확장공사를 위해 지난 6월5일부터 통행을 금지해온 한남대교~과천간및 한남대교~가락동간 통행제한을 5일 0시를 기해 모두 해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