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대구동을선관위, `대구선이설' 불법여부 조사

.대구동구을 선관위는 4일 보선을 앞두고 민자당소속 일부 동구의회의원들이 "대구선 이설 추진위원회"를 전격구성,발표하자 추진위구성과 활동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일 갑자기 구성된 대구선이설추진위원회는 일부 대구선이 동을선거구 관내를 통과하고 있고 선거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전격 구성됐으며 구성인사의 대부분이 민자당 소속인 점으로 미뤄 민자당 노동일후보를 지원키위한 선거운동의 일환인지의 여부를 가릴 방침. 동구을 선관위는 이 위원회의 구성경위등 진상 파악을 한뒤 중앙선관위에이를 보고할 계획인데 대구선 이설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대구시 동구 검사동 새마을금고에서 민자당소속 시의원 2명,동구의회의원 15명과 지역유지등 28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