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곡지구 택지개발 본격화...아파트용지 11만7천평

광주시 일곡지구의 택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늦어도 내달초에는 아파트 건설용지 9개블록 11만7천평이 분양될 전망이다. 토지개발공사는 광주시 북구 일곡동 일대 44만평 규모의 일곡택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이달중 용지보상에 착수키로 했다. 토개공은 현재 용지 보상 착수를 위한 감정평가액을 산정중으로 보상비 2백80억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토개공은 보상 착수와 함께 아파트 건설용지를 선공급하기 위해 광주시에 택지 선분양승인을 신청중인데 늦어도 내달초순께는 공급키로 했다. 일곡지구 아파트건설용지는 *전용면적 18평이하가 4개블록 5만8천9백평 *18평초과 25.7평이하가 3개블록 2만5천4백평 *25.7평 초과가 2개블록 3만2천6백평이다. 이곳에 들어설 아파트는 국민주택이 6천1백79가구, 국민주택규모가 7천3백5가구, 국민주택초과 규모가 2천1백16가구 등 모두 1만3천82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