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현상 12일새벽 "장관"...천문대, "11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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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별똥별)이 비오듯 많이 떨어지는 유성우현상이 오는 12일 새벽하늘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날이 밝은후여서 이러한 장관을 관측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천문대는 퍼르세우스별자리에서 수천개의 별똥별이 쏟아지는 유성우현상이 11일밤부터 시작, 12일 새벽에 대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밝혔다. 이번 유성우는 시간당 최대 3-4백까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현상은 지난해 12월31일 스위스프트-터를 혜성이 지구궤도를 지나면서 남긴 찌꺼기잔해들이 지구중력에 의해 대기권에 빨려들어와 공기와마찰함으로써 불꽃을 일으키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 별똥별이 마치비오듯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