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조직위,수영장부대시설 불법 신축 물의

[대전=이계주기자]대전엑스포 조직위가 엑스포타운내 수영장 부대시설을 불법 가건물로 신축,임대분양한데다 건설업체로부터 승낙도 받지않고 부지를 사용해 물의를 빚고있다. 5일 엑스포 조직위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직위가 관할 동사무소에가설건축물 축조허가및 신고를 하지않고 부대시설을 신축,임대분양한것으로 밝혀졌다. 조직위는 또 엑스포타운안에 건물을 지을경우 엑스포아파트 건설업체인롯데 선경 대우 삼성등과 협의를 해야함에도 견본주택부지 1백65평을 무단점용해 사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건설회사측은 불법가설건축물의 공사중단과 철거를 계속 요구하고 있으나 조직위측은 이에 불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