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아파트 하자 보수비용 상업은행서 부담...주공.상은

한양인수작업을 벌이고 있는 주공은 서광선 부사장을 5일 "지금까지 발생한아파트하자보수비용은 상업은행에서 부담키로 하고 택지등은 원가또는 정부중채가격으로 평가키로 하는등 19개항에 대해선 상은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상가임대주택 금융비용등의 평가 및 처리방법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최종기준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부사장은 이날 한양인수작업 중간발표 기자회견에서 "한양이 시공중이던1만8천5백12호의 아파트공사가 6월부터 재개되었고 입주예정자들도 6월과 7월에 4백88억원의 분양대금을 납부하는등 아파트와 관련된 업무는 완전 정상화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양의 운영자금마련과 소액채권변제를 위해 상업은행으로부터 9백81억원의 자금을 차입,지원 했다고 밝혔다. 서부사장은 이와함께 한양채권을 가진 거래업체 대표들과 합의아래 3백93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하고 소액채권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