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응접실> 미LA 흑인.소수민족대상 직업훈련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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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 운영하고 있는 흑인및 소수민족 대상의 직업훈련소(Hyundai Academy)가 미국사회 각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 현대가 지난해 4월 있었던 LA폭동의 복구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7월개설한 직업훈련소가 지난달 2번째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이들을 전원 미국내현대 딜러들에게 취직시키자 미국언론등은 이를 "민족간 상호화합의 상징"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 특히 미국서부 최대 일간지인 "LA타임스"는 최근 현대 직업훈련소가 한흑간의 민족감정 해소와 상호화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라고 보도. 지난달 2기 졸업식에는 매튜 마티네즈 연방하원의원등 유력인사들이 참석,현대의 직업훈련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현대의 지역활동을 격찬. 이처럼 현대의 직업훈련소가 지역사회의 호평을 얻자 일본의 닛산자동차등도 올해안에 이곳에 직업훈련소를 개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LA 현대 직업훈련소는 18주에 걸쳐 엔진 트랜스미션 에어컨 전자장치등 자동차정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현대는 이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