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 북측대표 3명 오늘 판문점 도착...북중앙방송

제4차 범민족대회 준비 3차 실무회담에 참가할 북측대표 3명이 5일오전 평양을 출발, 오후 1시 판문점에 도착했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중앙방송은 이날 보도를 통해 "서울에서 개최될 제4차 범민족대회 준비를 위한 북남, 해외의 3자 실무회담에 참가할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연) 북측본부(의장 백인준) 부의장 허혁필을 단장으로 한 실무대표단이 오늘(5일) 오전 평양을 출발했으며 낮 1시 판문점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들 대표단은 평양에서 범민연 북측본부 의장 겸 범민족대회 북측준비위원장 백인준을 비롯한 준비위원회 간부들과 조평통 서기국장 백남준의 전송을 받았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