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청 주차장 야간개장 외면...봉사행정 외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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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카센터, 교회, 대형음식점, 사설주차장, 업무용빌딩 등 민간 인 소유건물을 중심으로 한 야간주차장 개방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정작 이에 앞장서야 할 서울시 및 일선 구청들이 저 녁시간대 주차장 개방을 외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서울시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구청들의 경우,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해 청내 주차장을 개방할 뿐, 일과시간이 끝난 저녁에는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는데도 철문을 굳게 닫은 채 일반차량의 출입을 막고 있어 시민 편의를 위한 친절 및 봉사행정에 역행하고 있다 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나마 주차장을 개방한다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대부분 철문을 닫아 놓아 시민들이 선뜻 드나들 수 없는 등 이마저 형식에 치우치고 있는 실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