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꺾기' 조사...보험감독원, 2천5백명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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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감독원은 6일 총 2천5백명의 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꺾기등 불건전금융관행에 대한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보험계약자의 불편사항을 발굴해 시정하기위한 이번조사의 결과는 앞으로보험사의 지도및 감독자료로 활용된다. 보험감독원 김중성감사실장은 "각보험사에서 들어온 6월중 대출건에서 무작위로 대상을 추출해 설문지를 보낼 방침"이라면서 "대출규모별로 대출경로 보험가입유형,이에따른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감독원이 계약자를 대상으로 직접 보험이용관행을 조사하기는 이번이처음이다. 무기명방식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실시될 이번조사는 보험대출과 보증보험계약으로 구분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