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사문책 내주단행...재무부, 변칙영업 5개사 임직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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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중 리스회사 임직원에 대한 대규모 문책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6일 재무부관계자는 "산업 개발등 5개리스사에 대한 첫감사결과 리스금지업종에 대한 리스와 세일 & 리스백등 변칙영업사례가 많이 적발됐다"며 "리스사의 건전한 영업활동을 유도하고 감사를 받지않은 리스사들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높이기위한 방안을 내주중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혀 문책처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관계자는 "이같은 변칙영업이 특정회사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지난89년이후 17개사가 무더기로 신설된 데 따른 과당경쟁에 의한것"이라면서 "금융기관의 공공성을 고려해 문책의 강도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문책에는 기관경고등의 규정이 없어 관련임직원의 인사조치가 주류를 이룰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무부는 지난6월14일부터 26일까지 산업 개발 한일 제일씨티 국민등선발5개리스사에 대해 지난72년 설립된이후 처음으로 업무감사를 실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