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8천명에 88억원 융자

국민은행은 올2학기학자금으로 총88억원을 대출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6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학자금 마련을지원하기 위해 장기 65억원,단기 23억원 등 모두 88억원을 학자금 대출재원으로 배정하여 8천여명에게 융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학자금대출금리를 연5.5%에서 연4.75%로 0.75%포인트 인하키로했다. 학자금 대출자격은 국.공.사립의 대학 대학원 전문대학 총.학장의 추천을받은 재학생으로 학자금 융자신청서와 등록금 납입고지서 등 관계 서류를갖추어 등록기간(추가 등록기간 포함)에 전국의 국민은행 점포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민은행은 학자금 융자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재산세 또는 농지세 납부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제한했던 연대보증인에 월급여 30만원 이상 봉급생활자나 사업소득자및 은행계 신용카드 보유자를 추가했으며 인감증명서 제출이나 도장 날인을 생략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