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대만 4개국 참여 HDTV개발 세미나 9월 북경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등 4개국이 HD(고화질) TV개발사업에 공동으로 나서기위한 세미나가 오는 9월 북경에서 개최된다. 6일 과기처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위원회는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대만등에 각국의 HDTV제조기술을 비롯 기술정책 및 표준화 마케팅전략등에 관한 논문을 발표, 교류하는 HDTV기술세미나에 참여할것을 공식제의해 왔다는것이다. 중국측이 보내온 제안서에 따르면 이세미나는 오는 9월8일부터 12일까지 북경에서 열리게되며 일본 대만등이 여기에 참여의사를 보인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측은 과기처가 상공자원부등 관계부처와 협의, 민간업체 정부출연기관정부부처관계자 10~15명으로 이뤄질 세미나 참가대표단을 잠정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 구성안에 따르면 과기처 및 상공자원부 체신부등의 담당사무관 전자통신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원 금성사 삼성전자 등의 연구원 및 이사등이 이 세미나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