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보다 `안정`필요...선진국경기침체 장기화 대비해야

89년말이후 계속되고 있는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 이어서 우리나라의 경기회복지연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선진국의 경기침체는 넉넉한 통화공급속에 주식.부동산등 자산가치 가 급등했다가 빠지는 거품현상에 그 근본 원인이 있으므로, 현재 불황 에 빠져 있는 우리나라도 성급한 경기 회복 대책을 피하고 금융자산이 투기성 자산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더 긴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7일 한국은행의 조사통계월보에 따르면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주변국가에파급되는 시차또한 짧아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