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송탄금고에 1천5백50억 지원...재무부, 지점신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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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는 8일 경기및 송탄신용금고의 영업정상화를 위해 각각 1개 지점의신설을 인가하고 6백50억원과 9백억원등 총1천5백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경기금고의 이전손실금이 9백1억원, 송탄금고의 이전손실금은 9백20억원에 달해 자금지원과 지점신설없이는 경영의 조기정상화가 어려워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인가되는 지점의 소재지는 8월중에 해당금고의 신청을 받아 재무부가결정하게 되고 영업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금고에 대한 지원자금은 신용관리기금에서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연3%,10년거치 5년분할상환이다. 이에따라 경기은행이 인수한 경기금고는 신경기금고, 중소기업은행이 인수한 송탄금고는 기은금고라는 상호로 각각 9일과 오는 23일부터 예금지급을 재개하는등 영업을 정상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