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포함 13개 조합-단체 쾰른식품박람회 첫 참가

오는 10월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전`93 쾰른국제식품박람회''(AUNGA)에 국내 관련 단체와 업체들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 박람회에는 농협중앙회 대림수산 (주)큐후드 경북능금조합 등 13개 조합-업체들이 탁주 천연능금주스 호박죽 쌀과자 고려인삼차 같은20여품목을 출품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국내업체 참가를 돕기위해 대한무역진흥공사와공동으로 41평 규모로 한국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프랑스 국제식품박람회(SIAL)와 번갈아가며 2년마다 열리는 쾰른 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 51년 개막돼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80개국 6천여 관련단체와 기업들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