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자유기장업소 12월말까지 특별단속...보사부

보건사회부는 9일 전국 1만5천1백5개의 전자오락실등 전자유기장업소에 대해 내무부 경찰청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는 12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최근 성인오락실등 일부 전자유기장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박과사행행위를 부추기는등 탈법영업을 일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보사부는 이번 단속에서 전자유기장에 고스톱 포카 로얄카지노 체리마스타등 불법유기기구의 설치여부 무허가영업 도박 사행행위 영업시간초과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보사부는 이번 단속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