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 쉽계 입수 가능 IFD검색시스템 개발...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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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세계각국의 특허정보를 쉽게 입수할 수 있는 IFD검색시스템을 개발, 이달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특허청은 9일 각국의 특허기술이 어느국가에 출원돼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가를 검색, 선진국의 특허기술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IFD 검색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IFD는 유럽특허청이 미국 일본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등 세계 54개국 3개국제기관에서 발행한 특허정보를 재작성해 공급하는 특허기술정보이다. 특허청이 개발한 이시스템은 우선권주장 출원인 특허분류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할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허청은 IFD가 그동안 국내에 공급된 마이크로필름보다 정보교환주기가 빨라 최신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PC(개인용컴퓨터)를 통해 정보를 입수할 수 있어 기업 연구기관등에서 기술개발이나 상품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