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위축 시중 실세금리 대부분 보합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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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시중 실세금리들이 대부분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보증을 받은 3년만기 회사채와 기타보증채의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3.45%와 연13.50%를 나타냈다. 전일 연13.35%에 거래하라는 당국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은 떨어지지 않은채 이날 발행된 1백30억원어치의 회사채는 은행등으로 소화됐다. 수익률하락을 예상한 리스및 카드회사들이 대량의 특수채를 발행하려했으나 수익률이 내리지 않아 1백90억원어치정도만 발행돼 투신등이 사들였다. 보험사에서 내놓은 1백억원어치의 통안채도 전일과 같은 연13.40%에은행쪽으로 소화됐다. 이날 CD(양도성예금증서)만은 소량이 발행됐으나 매수세력이 없어0.15%포인트 오른 연14.55%를 형성했다.